BGM 사이드체이닝(덕킹) — 말할 때만 BGM 자동으로 작아지게
키프레임으로 일일이 줄이지 마라
초보 편집자는 BGM 볼륨을 일일이 키프레임으로 줄였다 늘렸다 한다. 5분짜리 영상에 키프레임 50개. 수정 한 번이면 다시 다 잡아야 한다.
사이드체이닝(덕킹)은 이걸 자동화한다. "음성 트랙에 소리가 들어오면 BGM 트랙을 자동으로 -6dB 깎아라" 같은 규칙을 거는 것.
어떻게 동작하나
BGM 트랙에 컴프레서를 걸되, 컴프레서의 "트리거"를 음성 트랙으로 지정한다.
음성 트랙이 조용함 → BGM 그대로 (예: -12dB)
음성이 들어옴 → BGM이 컴프레서에 의해 자동으로 깎임 (-18dB로 떨어짐)
음성 멈춤 → BGM이 천천히 원래 볼륨으로 복귀
키프레임 안 찍어도 영상 어디에서나 자동으로 동작.
DAW/편집 툴별 방법
Premiere Pro
Multi-band Compressor + Side-chain Compressor 효과를 BGM 트랙에 추가. Send를 음성 트랙으로 설정.
DaVinci Resolve
Fairlight 페이지에서 BGM 트랙에 Compressor 추가. 컴프 설정에서 Side Chain → Listen Channel을 음성 트랙으로.
Final Cut Pro
Auxiliary Send 기능으로 음성을 사이드체인 소스로. Compressor의 Side Chain 입력 설정.
추천 세팅
초보용 시작값:
Ratio: 4:1
Threshold: 음성 평균 음량보다 약간 낮게
Attack: 10~20ms (너무 빠르면 부자연스러움)
Release: 200~400ms (말 끝나고 BGM이 복귀하는 속도)
Reduction: -6dB 정도
Release가 너무 빠르면 BGM이 "숨 쉬는" 듯한 느낌이 나니까 200ms 이상으로.
안 써도 되는 경우
BGM이 원래 조용하고 음성이 충분히 큰 영상이면 굳이 안 써도 된다. 다큐멘터리나 인터뷰처럼 음성이 항상 중심이면 BGM을 처음부터 -18dB 정도로 깔고 가는 게 더 깔끔할 수 있다.
덕킹은 "BGM이 적당히 큰" 영상에서 효과가 크다.
핵심 포인트
BGM 트랙에 컴프레서 추가
컴프레서의 사이드체인 입력을 음성 트랙으로
Reduction은 -6dB, Release는 200~400ms부터 시작
키프레임 0개로 영상 전체에 자동 적용